문 장관은 이날 새만금 33센터를 찾아 도내 주요 관심사인 새만금 신항 건설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 1단계 사업의 부두시설 규모 확대와 민자사업의 재정사업 전환 문제 등 지역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재정 당국과 협의 하여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새만금 신항만이 환황해권 물류 거점으로 육성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현장에서 안전사고 등 공사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어 비응항 낚시 어선 특별안전점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어선 안전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점검보다, 평소 선주들의 면밀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산항을 방문 한 자리에서는 현대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지역 산업위기 여파로 인해 군산항 물동량 감소 등 동반 침체 현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중고차 복합단지 조성 등 범정부적인 지원 대책과 연계하여 군산해수청에 군산항 발전을 위한 장·단기 전략마련을 당부하는 등 군산항의 고질적인 저수심 문제 해결을 위한 준설예산 확보 등 현안 해결에 적극 행보를 보였다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해양수산 및 물류업·단체장들과 오찬 자리에서 군산항이 지역경제와 상생 방안 모색이 필요 하다고 강조 하면서 물동량 유치와 병행 하여 항만 운영 효율화, 인프라 확충 등 군산항 재도약을 위해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