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만 39세 이하 청년을 모집한다.

선정 인원은 80명으로, 지역별로 군산 24명, 전주·익산·김제 각 14명, 정읍 4명, 남원·진안·장수·고창·부안 각 2명 등이다.

이들 청년들은 오는 8일 최종 선정되는 기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초화학, 자동차, 전기전자 등 도내 우수 중소기업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도는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서 청년 노동자를 신규 채용할 경우, 청년 노동자 1인당 인건비의 80%(월 160만 원)를 2년 간 지원한다.

또한 청년이 사업 참여 기간 2년을 충족하고 해당 지역에서 정규직 전환·유지할 시, 해당 청년에게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8일~21일이며,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 온라인채용관 (www.work-young.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북도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이  도내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과 안정적 지역 정착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 전북청년허브센터, 도‧시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