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각계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군산서해라이온스클럽(이주희 회장)은 지난 4월부터 진행중인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군산짬뽕라면을 구입하고, 이를 ‘사랑의 밥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사)예사봉사단(단장 김민재) 서군산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이주희 서해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군산 지역경제 살리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군산짬뽕라면도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의인의료재단 차병원, ㈜새롬식품, 전북품목농협 책임자협회의, ㈜프로·원 C&R, (유)세아정보통신공사, 농업회사법인 ㈜천농, (유)라인전기공사 등도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 범시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특산품 구입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온정이 군산을 더욱 밝게 변화하는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