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군산-청도간 여객선(창명라이너스)을 이용한 관광코스가 본격 운영된다.

이는 한국관광공사 청도지사와 전북지사, 전라북도가 그동안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도에 따르면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청도 유력여행업체 대표 6명을 초청해 전라북도의 관광자원 설명회와 더불어 상품개발과 연계한 관광코스를 직접 답사한다.

이번 사전답사는 중국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북도와 인접해 있는 중국 청도지역의 유력 여행사를 대상으로 중국과 음식·문화체험·문화유산 등 수학여행과 일반관광객을 목표로 한 관광프로그램 증진을 위한 것.

도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이 늘어나면 군산-청도간 국제여객선 및 군산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