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이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실시되며 상반기에 70%, 하반기에 30% 보급된다.

올해 상반기는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보급대수가 줄어 승용차 350대, 화물차 300대이다.

승용차는 일반 개인 175대, 법인·기관 105대, 우선순위 35대, 택시 35대이며, 화물차는 일반 개인 165대, 법인·기관 60대, 중소기업 생산물량 45대, 우선순위 30대 이다. 우선순위자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다자녀가정, 생애최초차량 구매자, 노후 경유차 폐차후 구매자 등이다.

승용차는 최대 1,50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200만 원을 지원하며 환경부 기준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지원한다.

보급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군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맺은 후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전기차 구매보조금시스템(www.ev.or.kr)에 접수하면 보조금은 예산 범위내에서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된다.

출고 가능한 차량에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자 및 판매점에서는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가 가능할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됨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을 받은 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063-454-44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