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7일까지 ‘구해줘 팜즈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2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3유형, 지역포용형)으로, 시가 푸드플랜(food plan)을 실행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의 지역사회 이해와 연계 취업을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청년들은 군산시 로컬푸드 관련 기업에서 기획생산, 마케팅, 유통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군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단, 타지역 거주자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군산시로 전입하면 된다.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에게는 사업기간(2022년 3월~2023년 2월) 동안 △인건비(풀타임) 2,297만원 이상 △교통비 월 10만원 및 문화여가비 연 25만원 △직무교육과 네트워킹 지원 등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지역정착과 직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청년은 기업 매칭, 해당 기업 면접, 자격요건 조회 등을 통해 최종 심사 후 선발할 계획이다.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군산시 로컬푸드 관련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 경험 및 직무능력 향상 지원을 통한 지역정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신청서 및 채용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시 고시·공고 또는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unsanjh.or.kr)를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063-450-1307)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