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12개사 대표들이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군산 지역 기업 (주)퓨코와 엔에프푸드(주), (주)유비쿼터스통신, (유)진테크 등이 24일 전북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았다. 

(주)퓨코(대표 성문수)는 소취제·세정제·​방충제를, 엔에프푸드(주)(대표 최항석)는 포장육, (주)유비쿼터스통신(대표 문영실)은 보안용카메라·​스피커 등을, (유)진테크(대표 진규식)는 건설중장비 부품을 생산한다. 

올해 전북 유망중소기업에는 31개 기업이 신청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후 지난 10월 19일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심사를 걸쳐 선정되었다.

전북도 유망중소기업은 2022년 11월 24일부터 2027년 11월 23일까지 5년간 인증받게 되며, 도 경영안정자금이 최대 5억원(일반기업 3억원)까지 상향 지원되며, 이차보전도 최대 3%(일반기업 2%)까지 지원된다. 

또한 보증보험료 할인, 선도기업·도약기업 선정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가점이 부여되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전북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오랜기간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해온 기업들이 오늘처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고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공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1999년도부터 시행해 왔으며, 매년 20여개 기업을 선정해 올해로 총 498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올해는 퓨코와 엔에프푸드 등을 포함해 총 12개 기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