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산업단지의 소필지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중소기업 유치 등 분양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그동안 대규모 필지(7만~11만평)로 조성된 산업용지가 중소기업이 선호하는 소규모 필지로 분할, 신규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설치로 기업유치의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초기 9만2000평의 1개 필지를 약 30여개의 소필지로 분할하는 계획에서 중소기업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3개 필지로 사업이 확대됐다.

송기재 군산단지혁신클러스터 단장(왼쪽)과 윤여공 한국토지공사 군산사업단 단장(오른쪽)이 소필지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확대된 사업규모는 총 16만3000평의 산업용지를 8월부터 오는 2007년 8월까지 약 60개의 소규모 필지로 분할한다.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117억원.(정부예산 70억, 한국토지공사 현물출자 47억)

군산클러스터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소필지화 사업으로 약 60여개사의 중소기업 유치가 가능해져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로 혁신도시 건설과 연계한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과 한국토지공사 군산사업단(단장 윤여공)은 14일 군장산업단지 소필지화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