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강임준 시장, 박숙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박금옥 군산지역 회장, 김희란 군산지역 총무((유)군장공조 공동대표), 군산지역 회원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기업 운영에 있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비롯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여성기업의 투자유치와 수출 지원, 지역물품 사용에 있어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건설 사업 등 군산지역 물품 사용 독려 △수출입 관련한 군산항의 물류 거점 역할 확대 △물류 지원 방안 △여성기업 수의 계약 관련 사항 등이다.

박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군산지역 회장은 “군산지역 여성경제인들에게 항상 신경써주시고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여성기업 투자유치는 물론 수의계약이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내 기업의 물품 사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사용을 권하고 있으며, 수출입과 관련해서도 군산항에 들어오는 선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라며, “수출입 관련 기업에 추가 지원할 방안이 있는지 찾아보는 한편 조례에 기반해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