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인 ‘에디슨모터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케이지모빌리티’가 선정됐다.

창원지방법원은 법적 회생절차를 진행중인 에디슨모터스의 인수우선협상대상자 공모 결과 케이지모빌리티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케이지모빌리티는 SUV전문 자동차 기업으로서 티볼리, 코란도, 렉스턴, 토레스, SUT인 렉스턴 스포츠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에디슨모터스의 매각 평가 금액은 450억원으로 알려졌고,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토킹호스란 회생을 희망하는 법인이 인수 희망자를 내정하고 인수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인수합병(M&A)이 진행되고 만약 내정자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입찰 희망자가 나오면 계약 대상을 바꿀 수 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의 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형일자리 정상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