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규모확대와 농지집단화를 통해 쌀산업의 경쟁력확보와 전업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맞춤식 농업경영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전준종)에 따르면 농가의 ‘영농규모화사업’의 지원농가에게 ‘농업경영컨설팅’을 실시해 지역 쌀전업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촌공사 군산지사는 쌀전업 농가의 경영마인드 제고와 소득증대를 위해  ‘영농규모화사업관리시스템’을 활용, 기계화 영농의 효율적인 운영 등 영농규모 확대에 따른 맞춤식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농규모화사업 신규신청농가 및 지원 농가는 농가별 영농규모 확대 시 투자항목별 수익성 및 효율성을 사전에 비교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농촌공사 군산지사 관계자는 “일반농가도 경영컨설팅에 적극적이다”며 “현재 245명의 쌀전업농에 대해 경영컨설팅 후 영농규모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공사 군산지사는 앞으로도 농가경영부실화에 따른 농촌경제 저하방지 및 경쟁력을 갖춘 쌀전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농업경영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