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기 이사장(왼쪽)이 강연수 전북지부 본부장으로부터 종합경영평가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월명신협은 지난 26일 군산중앙고등학교 강당에서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본부장, 김순기 이사장, 임직원,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총회는 1부에서는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로부터 종합경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2부에서는 2023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5가지 안건을 상정, 조합원 결의를 거쳐 승인됐다.

월명신협은 15년 연속 출자금 배당 실현, 경영대상 1회, 경영최우수상 2회, 경영우수상 10회 등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안정적인 조합 운영을 이끌어 오고 있다.

김순기 이사장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조합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건실한 신협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명신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월명신협은 수송본점, 월명지점, 지곡지점 등 3개 지점을 운영중이며, 2023년 3월 기준 자산 2,186억원, 조합원 1만 2225명으로 2022년 전북신협 경영평가에서 1군 1위 경영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