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창업자금지원, 사업계획작성 등의 ‘자영업 5단계 패키지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전북도 군산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박준성)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상담, 이론 및 실무교육, 현장체험과 민간전문가에 의한 컨설팅, 창업자금 지원, 사후관리 등의 패키지 지원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산소상공인지원센터가 지난해 수립한 ‘영세사업자 대책’의 일환으로 경기 침체, 고용감소 등으로 자영업 창업 증가에 비해 창업 준비 부족으로 실패한 자영업자가 속출, 건전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서 시행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음식, 서비스, 도소매 등 3개 업종으로써 이론과 실습을 병행 실시해 창업성공률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현장실습에서는 5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으로 창업분야를 직접 현장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 교육과정에서 업종별로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를 담임상담사로 지정해 교육생들의 교육진행과 단계별 과제물 평가, 애로사항 해결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전북지역은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교육 참가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군산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소상공인지원센터(☎445-63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