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주) 군산공장 ‘차오름 분임조’가 2008 전북 품질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전북도청 주관으로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북 소재 일반기업 및 공기업의 24개 분임조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동양제철화학 군산공장 차오름 분임조는 ‘TDI 공정 불순물 제거방법 개선으로 질소 사용량 감소’라는 활동 사례를 발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

군산공장은 1999년 29개 분임조를 결성한 이후 불과 10년도 채 안돼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회사 측은 “박준영 현 공장장(전무이사)의 강력한 품질의식 및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직원들의 개선 활동의지가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차오름 분임조는 생산1팀(팀장 이병목) 소속으로 과거 전국대회에 출전해 대통령상을 2번이나 수상한 미라클 분임조가 속해있는 사내 우수부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