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한ㆍ중 항만ㆍ물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행사’에서 중국 영성시 국제상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국제협력행사는 사단법인 군산발전포럼이 주최했다.
군산상의는 25일 중국 영성시를 방문해 왕국군 영성시외경무국 부국장(영성시 외상투자복무중심 주임) 및 왕서명 영성시 외상투자복무중심 부주임 등 10여명의 중국 영성시 국제상회 관계자들과 만나 결연을 체결한 것.
이 날 자매결연 체결 장에서는 군산시 및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개최와 관련된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중국 석도항과 군산의 신라시대부터의 오랜 역사교류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박양일 상공회의소 회장은 영성시는 장보고 사원이 자리잡고 있어 한국과 더욱 친근감있는 도시라며 향후 굳건한 우호협력으로 양 도시 지역발전을 앞당기자고 말한후 오는 9월 개최되는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에 영성시를 공식 초청했다.
또한 26일에는 얀타이(연대) 이숙근 부시장과 장행여 연대시 정치협회 부주석 및 손건민 연대시 국제상회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얀타이시 비하이호텔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얀타이 이숙근 부시장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연대국제와인축제와 채소박람회장에 군산상공회의소를 공식 초청했으며, 박양일 상공회의소 회장은 손건민 중국 국제상회 연대상회 회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와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며 양 시간 활발한 투자 협력을 다시한번 당부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