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미도 어촌관광단지 조감도

군산시는 2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야미도 어촌관광단지조성 관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야미도 어촌관광단지는 날로 증가하는 해상관광 수요에 대비해 자연경관 등 여건이 구비된 어촌의 환경을 재정비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1개 사업지구중 하나다.

이 사업은 총 60억원을 투자해 어촌역사체험지구, 어업인생활문화 체험지구, 전통어업행위 체험지구, 전통주거문화 체험지구 등 4개 지구에 야미도의 상징성을 가미해 차별화된 관광개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어민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난해 5월부터 11월초까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해 기본계획이 수립되었으며, 그 계획에 의해 군산시는 오는 10월초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중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 및 사전협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수렴 반영한 결과 보고회로써 군산시는 9월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야미도는 새만금방조제와 연결돼 접근성이 탁월한 것으로 향후 어촌관광단지 조성시 관광특수 및 고부가가치의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