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조직위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 홍보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조직위는 26일 군산관내 100여개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2008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행사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8일에는 장재식 부시장 주재로 군산시 각 부서별 준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조직위는 특히 오는 9월 29일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 앞서 ‘D-30일’ 기념행사로 8월29일부터 9월23일까지 다채로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전시되는 오대호 작가의 정크아트에 이름 붙여주기 이벤트와 더불어 29일부터 예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Dream car 미니어처를 제공하고, 선착순 사전예매자 600명과 사전예매자 중 추첨을 통한 50명을 선정해 경품행사를 펼친다.

또한 블로그에 2008 GAEX 배너를 올리는 등 웹상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네티즌에게도 풍성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본격적인 행사기간 중에는 입장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10대와 군산-중국(석도) 왕복승선권 6매가 경품으로 지급될 계획이며, 경품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2008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 www.gaex.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8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는 ‘자동차와 함께,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를 주제로 군산 새만금전시관에서 오는 9월29일부터 10월5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15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여를 결정했으며 GM대우, 현대, 기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자동차업계와 8개 해외자동차가 참여한다.

특히,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 제공하는 1920년대의 세계명차 전시와 자동차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역사관과 튜닝카, 캠핑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자작차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엑스포기간을 전후해 2008군산방문의해 관련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오는 9월23일 KBS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10월1일 시민의날, 10월2일 전국농촌지도자대회, 10월3일 전국e가족스포츠페스티벌 등이 열리며, 10월4일-5일 이틀간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한미공군에어쇼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장 앞 상공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