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 군산공장(본부장 신양호) 분임조가 ‘2008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렸으며, 지엠대우 군산공장 도장담당 화성부 시너지 분임조, 차체 프레스 담당 차체완성부 돌풍 분임조, 시설관리부의 타이머 분임조가 각각 대통령상 은메달을 수상한 것.
이 대회는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각지의 지역대회에서 우수상 이상의 성적을 올린 총 16개 분야 243개의 분임조가 각축을 벌였다.
군산공장 시너지, 돌풍, 타이머 분임조의 대통령상 은메달 수상은 평상시 개선활동에 대한 남다른 열의와 실천은 물론 전 분임원이 일치단결하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산공장 관계자는 “지금까지 군산공장의 개선사례는 현장개선 사례분야에 집중되었는데, 관례를 뛰어 넘어 분임조 운영 사례나 사무 간접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은 개선활동 활성화에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군산공장 신양호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군산공장의 전원참여 개선활동이 성숙되어 가는 단계라는 것을 의미하고, 전 직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쾌거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COEX에서 열리는 ‘제3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