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 선연리 산동마을(이장 최용산)은 30일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항구)와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한 문면호 도의원, 고석강 군산시의회 부의장, 노시준 농협군산시지부장, 이희영 옥서면장,  전정권 옥구농협장 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항구 공항공사 군산지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마을과 공항이 서로 협력해 어려움을 해쳐나갈 수 있는 좋은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군산시지부 노시준 지부장은 "농촌사랑운동을 2년동안 추진한 결과 군산관내에서 벌써 70여쌍을 체결했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활동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농협은 농촌과 각 기관단체의 상생 자매결연을 적극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 군산시지부와 옥구농협에서는 자매결연 교류활성화를 위해 김치냉장고를 마을에 선물하고, 마을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