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군산지점(지점장 이병근)이 오는 6일 수송택지지구 신축 점포로 이전한다.

새롭게 이전할 외환은행 군산지점은 수송택지내 롯데마트 옆(현대아이파크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1983년 군산지점을 개점한 이후 기업 및 가계 금융 등 복합영업을 해오고 있다.

외환은행 군산지점 관계자는 “이번 수송지구 이전을 계기로 아파트 입주민 및 상가고객 중심의 소매금융을 확대함은 물론 선진 금융기법을 바탕으로 수출입 금융 등 기업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지점 이전식은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 박양일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고객, 은행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명산동 소재 현 군산지점 점포는 이전과 함께 폐쇄되지만, 인근 고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3대의 365 자동화코너는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