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 산업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조선관련 기초산업을 선도해 갈 ‘군산조선발전협의회’ 창립식이 오늘 7일 리츠 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군장산단에 입주한 15개 조선업 관련 업체 CEO들이 중심이 된 군산조선발전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백종희 IME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백종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불산단의 조선산업은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으며 군산의 조선산업은 이제 시작이다”고 지적하고 “군산의 조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각 업체간 정보교류와 양질의 조선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재식 부시장은 축사에서 “군산시는 조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45억원을 들여 지장물 철거를 할 계획이며 또한 조선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히고 "행정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