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사장 이연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들어 상반기 매출액은 8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포인트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 포인트 늘었다.

경상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9억원 줄었으나 회사 측은 지난해의 경우 자산매각처분이익 24억원이 포함된 점을 감안할 때 오히려 올해 15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이익 실현으로 페이퍼코리아 부채비율은 전년 동기 145%에서 20% 감소한 125%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에도 꾸준한 이익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11월부터는 매출 및 이익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