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최근 국제금융위기로 인해 조업중단, 휴업 등 경영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1인2사 기업현장봉사단」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행정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과,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기업애로 현장 해결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하에 입체적인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찾아가는 기업현장봉사단은 특히, 환율인상과 유동성 부족 등 자금경색으로 인해 조업중단, 휴업 등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적극 경청, 유관기관과 신속한 정보교류를 통한 능동적인 지원안내 및 신속한 애로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관계자는  “현재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업의 당면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 및 정보습득이다”며 “현장을 방문하는 봉사단에게 해당 기업의 당면 애로사항을 적극 전달해 줄것”을 당부했다.

군산시는 건전한 중소기업이 도시 발전의 핵심인 만큼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고통을 항상 같이하며 친기업 도시환경 조성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기업현장봉사단을 탄력적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