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업단지 내 기업 입주가 러쉬를 이루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0월 페이퍼코리아(주) 에너지 자회사인 (주)나투라파워와 대경STB 등이 준공식을 가진 데 이어 7일에는 씨엠텍(주) 군산공장이 회사관계자 및 산단 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군산시 오식도동에 문을 연 씨엠텍(주)은 부지면적 13,409㎡에 공장동, 사무동, 창고 2동으로 투자규모는 30억원, 고용 인원 70여명 정도이다.
도장공사, 조선기자재 및 철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GM대우, 동양제철화학, 유니드, 세아베스틸 등에 주로 납품을 하고 있다.
씨엠텍(주)은 2001년 (유)정일산업으로 출발해 지난해 9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는 한편, 건설업 등록(도장공사업)을 마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