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이하 경자청)이 외신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새만금 홍보에 나서는 등 새만금 군산 경제자유구역 해외 홍보 및 투자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자청은 오는 12일 외신기자단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해 새만금의 개발현황,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와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새만금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는 ‘미국의 소리 방송’ 커트 에친 기자 등 외신기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새만금사업과 투자 인센티브 등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경자청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광활한 면적의 친환경적인 용지를 싸고 빠르게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이춘희 청장은  “새만금 산업단지 조기개발 등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외신기자단을 초청, 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만금 군산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 대한 해외홍보와 투자유치활동을 산업별,투자모델별 전략을 마련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북 방문길에 오른 외신기자단 일행은 새만금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한 뒤 새만금 방조제와 신시도전망대, 전주 한옥 마을 등을 차례로 둘러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