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61)이 전북 애향본상에 선정됐다.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최근 전북애향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1회 애향본상 수상자에 박양일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애향본상을 수상한 박 회장은 상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굴지 대기업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군산항 준설토 새만금 매립제 활용을 통한 수심유지, 새만금 내부개발의 조기 조성, 국가예산 절감의 결정적 의견을 제시했고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지정을 이끌어 내는 데 기여했다.

 한편 전북애향대상은 매년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공로자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으며, 증정식은 오는 12월11일 오후 5시 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