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원예작물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복지원예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복지원예사 교육과정’ 수강생을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복지원예사교육과정은 6월부터 매주 1회 총 20회에 걸쳐 원예치료개론을 시작으로 원예치료, 상담치료, 미술활용 원예치료, 원예치료를 위한 원예식물활용기술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군산시에 거주하는 전문학사 이상 자격을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정원은 29명으로 정원의 30%선에서 예비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군산시청이나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반드시 접수번호를 발부 받아야 한다.
복지원예사는 최근 정서불안, 우울증,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생, 재소자, 노인 등을 대상으로 원예작물을 활용한 집단심리 치료에 효과를 보이면서 점차 활동 폭이 넓어지고 있으며, 특히 향후 ‘트라우마’ 개선 프로그램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비자농업계(454-5231)로 문의하면 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