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전라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 군산 지역에서 미장초 송주연 군 등이 전라북도대표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대회에서 대표출품작으로 선정된 발명품은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는 생활과학1·생활과학2·학습용품·과학완구·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학생 1명과 지도교사 1인이 한 팀을 이뤄 참여했다.

관내에서는 생활과학2 부문에 미장초 송주연(6년) 군이 ‘사생활 보호 창문 조명’이라는 작품, 학습용품 부문에 푸른솔초 제예원(6년) 양이 ‘테이크아웃 투명 컵 식물재배기’라는 작품·금암초 김주영(4년) 양이 ‘씩씩 튼튼 연필짱’이라는 작품으로 전북대표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금상 12명, 은상 32명, 동상 34명 등 총 78명이 수상했으며, 입상자들에게는 다음달 9일 문화상품권이 지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