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 TM동아리, 농촌체험 자원봉사

17일 깐치멀정보화마을 멘토링 활동

한정근 기자 / 2014-05-20 17:59:13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17일 멘토와 멘티가 함께 깐치멀정보화마을을 찾아 농촌체험 및 일손돕기 활동을 통한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멘토링 활동은 현재 중앙고, 제일고, 군여고, 중앙여고,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와 소외계층의 중학생이 매칭되어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매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중앙고 교육봉사동아리(TM)는 작년에 청소년우수봉사자상을 수상(국회의원상 등 7명 수상)한 동아리로써, 신입생을 포함 24명이 올해로 2년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은 참여한 중앙고 교육봉사동아리(TM)와 중학생은 처음으로 자신만의 모종을 심기위해 밭 일구기, 거름주기, 이랑 만들기, 비닐을 씌우기, 물주기, 모종심기, 흙덮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우성윤(중앙고, 2년)군은 “오늘 하루 농촌체험이 처음이라서 서툴고 너무 힘들었지만, 흙을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자연 속에서 멘티와의 멋진 추억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훈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학습지원, 정서지원, 문화체험, 나눔활동 등의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인성함양 기회의 장으로 발전시키도록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