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요즘 문화예술프로그램 트렌드인 교육연극놀이와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연극치료를 함께 실시해 아이들에서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더 풍성한 연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극제 기간 내에 이뤄지는 치료프로그램으로는 부부&연인을 위한 힐링타임 ‘너의 목소리가 들려!(예술공간 비채)’와 부모&자녀를 위한 힐링타임 ‘마음으로 대화하기’(서준호-심리역할극상담전문가, 가족 세우기치료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 두 프로그램은 단조로운 일상과 익숙함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반복이 되어버린 위험해진 관계를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극과 놀다, 가자, 근대역사 속으로’(교육연극소 마중)는 군산의 근대역사를 연극놀이로 표현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지는 교육연극으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연극치료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6월 15일부터 29일 사이 5일간, ‘마음으로 대화하기’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연극놀이 ‘가자, 근대 역사 속으로’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모두 장미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국연극제 홈페이지(www. 전국연극제.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