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국립국악원은 고려시대부터 우리나라 국악의 뿌리를 이어오는 국립음악기관의 전통을 계승하는 단체로 이 중 창작악단은 한국 최고 수준의 젊은 국악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쉽고 재미있는 레파토리로 국악 공연문화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 창과 관현악 ‘아리랑연곡’, 해금협주곡 ‘활의 노래’ 등 다양한 국악곡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김경희 숙명여자대학교 기악과 교수가 객원 지휘를 맡았고, FM 국악방송「기분 좋은 밤」의 김용우 진행자가 사회를 맡았다.
 
예매는 금강방송(1544-5400)과 동아서적(465-7388)을 통해서 가능하고 공연 당일 현장 배부도 한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에서는 7월 25일 기획공연으로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의 명인명창과 함께하는 ‘국악 관현악의 향연’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