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연극제와 함께하는 “제1회 전라북도생활문화예술동호회 락밴드 즐겨찾기”가 오는 7일 군산 예술의 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한밤의 락밴드 동호인들의 열정과 끼가 넘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동호회에서 내놓으라는 락밴드팀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의 공연을 펼치면서 각 지역의 특색을 알아가고 락밴드 문화 확산과 친목도모를 함으로 서로 교류하여 동호회 네트워크를 이루어 가는 장으로 마련됐다.
군산 디젤에너지, 임실 (Brand Band), 김제 뮤직앤패션, 군산 사운드밴드, 장수 퓨리나, 고창 엔젤로스, 정읍 JNT, 순창 한울타리밴드, 완주 완주SS밴드, 김제 소다포카리, 정읍 레드썬, 군산 不信地獄(불신지옥)밴드 등 총 12팀의 밴드공연의 실력 있는 음악성으로 시민들의 귓가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면서 미나밸리의 현란한 안무로 눈가의 즐거움까지 전해져 눈과 귀가 즐거운 신명나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경훈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장은 “전라북도가 락음악으로 교류하는 뜻 깊은 제1회의 영광을 군산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각 지역 동호회 회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좋은 무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준 전라북도생활문화예술동호회협의회장은 “전라북도가 하나가 되는 귀한 자리를 군산에서 도 맡아 진행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더 많은 발표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삶의 질이 향상되어 문화예술로 꽃피는 전라북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전라북도생활문화예술동호회 락밴드 즐겨찾기를 시작으로 김제 사랑의 하모니페스티벌, 남원 춤페스티벌, 정읍 청소년페스티벌, 전북교류전시회 등 다양한 교류행사가 각 지역에서 준비되고 있으며 동호회의 가장 큰 축제인 제3회 전라북도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도 오는 11월에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