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인 월남전참전자회 군산지회장 장학금 기탁
군산 교육발전 기원 시상금 쾌척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군산지회 최병인 회장이 23일 군산 시청을 방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제40회 전북보훈대상(전북일보사 주최) 시상식에서 월남전참전유공자 부문에 선정,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최병인 회장은 “개인적인 수상이지만, 회원들의 숨은 공로가 모아져 수상을 하게 되었고,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시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동신 이사장은 “국가에 공헌하신 회원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보여주신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 가치관을 함양하여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 군산지회는 9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 지역의 범죄예방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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