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가 교육부가 다양한 특성화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하여 주관하는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4유형)에 선정됐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군장대는 4유형에 ‘평생직업 전문대학 육성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매년 최대 50억원씩 2018년까지 5년간 총 25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특성화 사업 4유형에는 모두 11개교가 신청, 권역별로 6개 전문대학을 선정했으며 전라북도 권역에서는 군장대학교가 선정됐다.

 평생직업 전문대학은 전문대학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실무형 비학위∙학위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체제를 바꿈으로써 전문대학을 산업현장에서 언제든지 원하면 최신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진출입이 자유로운 미래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전환∙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평생직업 전문대학은 전문대학의 전문화∙특성화를 위한 방향으로 전문대학을 일반 전문대학과 다르게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대학으로 체제를 전환하려는 현 정부의 전문대학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군장대는 전라북도 권역 평생직업 전문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정규 학위과정과 다양한 단기 프로그램, 학점은행제 등 비학위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5년간 매년 최대 50억원의 국고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학생 입학정원을 완성연도(2018년)까지 2013년 기준 30%까지 축소하게 되며, 축소 인원의 3배수까지 비학위과정(계약학과, 산업체위탁교육, 재직자 향상교육, 퇴직자 재취업교육, 재직근로자 신기술교육, 전직 교육 등)을 운영할 수 있다.

 군장대는 전라북도 권역 ‘평생직업 교육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전북권 평생직업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