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은 지난 12일 ‘군산의 근대역사’라는 주제로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중규 근대역사박물관 계장이 구석기시대부터 근대까지의 군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군산의 근대역사를 통해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는 아픔을 겪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을 아이들에게 심어주었다.
김민규 어머님(지곡초, 4학년)은 “우리 아이들이 당시 시대를 상상하면서 역사 공부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오늘도 아이들의 엉뚱한 대답이 재미있고, 기발해서 좋았다. 나라사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상상력과 함께 역사에 대해 따분한 것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훈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또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며 나의 미래 또한 설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