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육아지원 정보제공, 장남감 도서관 등 기대감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는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진주)가 호남권 시 센터 1호로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학로(나운동 796)에 들어선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탁기관으로 결정된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아동복지학과 교수 2명이 파견돼 운영하며 초대 센터장은 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윤진주 씨가 맡았다.
센터는 보육지원, 육아지원, 정보제공 및 기타 사업을 진행하며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육아카페, 수유실, 상담실 등을 운영한다.
하늘소리난타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개관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문동신 군산시장의 인사말, 강희성 호원대총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으며 효성어린이집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윤진주 센터장은 감사말을 통해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통해 군산시 보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번 방문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또 오고 싶은 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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