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의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프로그램 두드림·해밀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14년도 2차 검정고시에서 18명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두드림·해밀’은 ‘미래의 문을 두드려 맑고 갠 하늘을 열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지원, 학업복귀(해밀)와 자격증 취득으로 사회진입(두드림)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이다.

고입자격 4명, 대입자격 9명, 부분합격 5명 등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1차 시험 합격자 13명을 포함해 2014년 검정고시에서 총 3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해밀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초학습반, 대학생 멘토 연계, 인터넷 강의 제공, 기초문제풀이를 위한 스마트교실 운영 등 검정고시대비반을 운영해 왔다.

9월~10월 중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및 직업체험교실, 현장학습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학업중단 만 13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468-28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