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재능 있는 국악꿈나무를 발굴하고 전통 문화일꾼을 지원하기 위한 제24회 군산전국학생전통예술경연대회가 20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사)한국국악협회 군산지부(지부장 조상훈)가 주최·주관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판소리·기악·전통타악(풍물·사물) 부문과 개인(쇠, 장구, 북, 소고)놀이로 나눠 겨루게 되며 종합대상에 문체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 등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 재학생(타 대회 동일부문 장관상 수상자 제외)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예술마루 홈페이지(www.artmaru.or.kr)나 군산국악협회 카페(cafe.daum.net/byi59)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hanal564@hanmail.net)이나 팩스(063-445-6946)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국악협회(063-471-6946)으로 하면 된다.
조상훈 군산국악협회 지부장은 “오늘 경연대회 무대에 오르는 학생들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자신을 갈고 닦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자기 고민도 나누고 예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유하는 축제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