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여인숙, 충돌과 섞임展
2014 창작레지던시 여인숙 융복합 프로그램 장르적 경계넘기 <충돌과 섞임>전이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창작문화공간 여인숙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김상덕+김재호 작가, 김영경+구동순 작가 등, 이정화+호기뮤직 등이 참여해 현대미술의 탈장르, 융복합, 경계해체 등을 보여준다.
또한 부제 ‘장르적 경계 넘기’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회화·공예·사진·영상·설치·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타 장르 간 협업으로 장르상호 간 영역 확장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여인숙 입주작가 김상덕은 회화와 도예, 김영경 작가는 예술작가와 이방인, 이정화 작가는 설치와 음악 등의 협업으로 네트워크 응용 가능성을 넓혔고 새로운 이슈와 담론을 생성하며 현대예술의 다양성과 함께 변주되는 과정도 보여준다.
서진옥 여인숙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한 융복합의 가능성은 기존 예술 영역을 넘어서 창조의 시대에 걸맞는 지역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다각화된 문화예술의 연결 광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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