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강철성)에서는 지난 16일 2014학년도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주중생활반과 주중심화반을 포함해 중학교 2학년 대상의 주말프로그램, 일반인 대상의 성인반 프로그램,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까지의 학생들 대상의 방학캠프 프로그램 등이 개설되어 총 1,619명의 군산시 학생과 시민이 영어체험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올해로 개원 7년차를 맞이한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에서는 현재까지 16,335명의 군산시 관내 학생과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철저한 수업계획과 준비를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Co-teaching System으로 수업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80%이상의 수강생이 센터의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대부분 수업활동이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니라 실제 환경에서 체험위주의 수업을 하기 때문이라는 반응과 숙련된 교사의 수업지도능력으로 인해 수업에 잘 몰입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또한 수강생들이 꼽았던 아쉬운 점으로는 주중생활반 외에는 통학버스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점과 급식시설이 없어서 불편하였다는 반응이 있었다.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 강철성 원장은 “설문조사의 결과를 통해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군산의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면서, “학생뿐만 아니라 군산시민 전체가 만족할 수 있는 영어교육의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