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연주회는 상임지휘자 박지훈과 함께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합창 색깔과 발전된 테크닉으로 그동안 군산시립합창단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했던 많은 군산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부는 작곡가 ‘비발디’의 합창곡 <CREDO>와 ‘사계’ 中 <가을>을 현악
앙상블 팀 ‘라퓨즈’의 협연과 앙상블연주가 펼쳐지며 이어서 ‘산유화’, ‘첫눈 오는 날 만나자’ 등 아름다운 한국가곡을 군산시립합창단의 풍성한 울림으로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합창 뮤지컬 <결혼 이야기>로 요즘 현대 사회에서 많이 격고 있는 어느 중년부부의 갈등이야기가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함으로 회복된다는 줄거리로 귀에 익숙한 흥겨운 곡과 함께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