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법사랑 군산·익산지역장학회 설립

초대 김동수 이사장, 지역 유능한 인재 발굴

한정근 기자 / 2014-10-01 14:17:39

김동수 이사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회장 김동수)가 군산∙익산지역 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법인 법사랑 군산∙익산지역장학회(이하 ‘법사랑군익장학회’)를 설립했다.

이번 장학회 설립은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선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 양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그동안 군산∙익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었음에도 재원부족으로 일회성 장학 사업을 펼치는데 그쳐왔다.

이에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는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김우현)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장학사업 전개에 뜻을 같이 해 장학재단 설립을 하게 된 것.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동수 군산∙익산지역연합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상임이사 김정훈∙황원일, 이사 김근섭∙조성용∙최병선∙신영자∙김경자∙고기점, 감사 이정웅∙조영보, 운영이사강성기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특히 김동수 이사장과 자문위원장인 김홍국 생명사랑하림재단 대표는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각각 5천만원의 출연금과 이사 및 위원 등 총 52명이 5억3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주요 활동계획으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 가운데 면학의욕을 보이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을 각급 학교∙행정기관∙교정시설 등으로부터 대상자로 추천받아 매년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선도 지원 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멈춰’프로그램 실시 등 법사랑위원들의 청소년 범죄예방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