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세상 지역아동센터는 2004년 군산성민교회(목사 김호연)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을 시작해 학생들의 학업상담 및 기초학습 지도, 인성교육 등을 행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센터가 마을(미성동)과 함께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고, 아동·가정·지역과 함께 아동들이 살기에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건강한 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시작점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프로그램으로는 꿈꾸는세상 친구들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Zino & The Good Friends’의 초청공연과 함께 미성초등학교(교장 이정인)  벨리댄스 팀과 학부모 나래난타 팀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후원 나눔 장터를 통한 수익금을 마을(미성동)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박선희 꿈꾸는세상 센터장은 “콘서트를 매개로 우리지역 마을 공동체가 형성되고 소외된 지역아동들에 대한 관심 유발과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아이들이 살기에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