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동문회는 동문회원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고취해 군산대학교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동문회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상호 유대관계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모교인 군산대학교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도 모색한다.

나의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두 개 이상의 문화를 가까이서 접하고, 두 개 이상의 문화를 자기 것으로 흡수할 수 있는 유학생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합인재의 모델로, 세계 각지에서 군산대학교를 대표하는 외교대사나 다름없다”며, “유학생 동문 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상호 유대감은 어느 대학 못지않게 깊고 그 역량 역시 뛰어나다”고 치하했다. 

한편, 군산대학교에는 현재 학사·석사·박사를 포함해 152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고, 외국인 유학생 총동문수는 595명이다.

유학생 국적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일본, 이집트, 몽골, 이란, 이라크, 스리랑카, 수단, 루마니아 등 11개국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