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MBTI성격유형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부모와 자녀의 성격검사를 통해 아이와의 첫 심리여행에 참여함으로서 타고난 성격을 인정하고 사랑하면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초등학생 2학년 이상의 자녀로 이뤄진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1일까지 20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임춘희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부모-자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함으로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가족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gunsanfc.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