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장경훈)는 오는 23일부터 11월4일가지 정 미술관에서 ‘공예, 문학과 조우하다’라는 주제로 하반기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예, 문학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 동호회 회원들의 작품 약 80점이 전시된다.

 장경훈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우리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통해 동호회원들의 기량과 끼를 작품에 담았다”며 “시민 여러분의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영감을 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음악, 무용, 국악분과 경연대회 및 문학창작경연대회와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동호회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동호회로 음악, 미술, 연극, 사진, 무용, 문학, 국악, 공예 등 8개 분과로 총 151개 동호회 2,3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시에 근거를 둔 5인 이상 3개월 활동한 동호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동호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발표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