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1일 대강당에서 ‘2014 청소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문화축제를 진행한 축제로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관람 청소년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진행된 축제이다.
청소년들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 보고 부스운영, 참가팀 티져영상 기재, 축제 전반에 대한 안내를 위한 티저영상 및 활동보고 영상제작, 청소년 사회자 등 역할분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청소년의 문화향유를 위해 SNS조사,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청소년이 원하는 문화공연 팀을 선발하고, 직접 섭외를 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축하공연으로 M.I.B(힙합가수팀)를 초청했다.
청소년문화축제 시작 전에는 군산청소년성문화센터의 생리주기팔찌만들기, SBS A&T 뷰티스쿨 군산캠퍼스의 뷰티, 네일체험 및 할로윈 퍼포먼스 포토스팟, 경제동아리 이글의 올바른 경연인 캠페인, 경제의식 조사, 청소년운영의원회의 청소년 인권 인식도 조사, 리서치동아리 물음표의 군산 조사 결과물 전시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 참여를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문화축제에는 총 11개팀이 참가하여 연극, 노래, 댄스,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1년간 청소년들의 활동모습을 직접 청소년이 제작한 영상시연, 대본부터 연기까지 기획하여 선보인 나르샤의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한 일제강점기 독립을 상황을 그린 연극공연, 그룹사운드 및 노래에 줌플러스동아리, 랩에 이현우청소년, 댄스에 참가자 전체팀이 함께한 무대 등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가위전설, 기억나눔카페, 드림디포, 드림휘트니스, 명성제과제빵, 마담, 산돌학교, 아리랑, 작은떡시루, 콩뜰, 피오나세계과자, 하늘의 커피, 홍윤베이커리 등 지역 내 단체의 청소년문화축제 후원을 통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처음으로 군산으로 온 M.I.B팀은 “청소년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에서서 영광이다. 군산 청소년의 열정이 대단하고 멋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