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 '지역 경제구조 반영 맞춤형 인재육성'

4일 선취업 후진학 맞춤형 직무교육 협약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5개 기업체∙8개 특성화 고등학교

한정근 기자 / 2014-11-04 17:46:30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4일 전북새만금 산학융합본부 기업연구관 2층 회의실에서 이승우 총장과 이금환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원장, 5개 기업체 대표이사, 8개 특성화 고등학교 교장이 참여한 가운데 선취업 후진학 맞춤형 직무교육 협약식을 체결했다.

선취업 후진학 맞춤형 직무교육은 고교(마이스터고, 전문계특성화고), 산업체, 대학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취업인턴제와 연계하여 취업과 진학을 연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산학융합지구 캠퍼스의 시설과 공간을 활용한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용과 근로자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수행을 통한 실무능력 및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훈련중심의 산학융합지구 밀착형 교육시스템이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은 기업체 취업 후 대학 진학 및 다양한 산업현장 맞춤형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수행함으로써 졸업생들의 기술역량 강화와 취업경쟁력 강화의 토대를 마련한다.

기업체에서는 부족한 산업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동시에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기능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우수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승우 총장은 “지역 경제구조에 맞는 맞춤형 인재육성은 지역 발전과 더불어 고등학교, 기업, 대학이 모두가 발전과 성장을 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육시스템이며, 군장대는 우수한 창조적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통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한 학생들은 앞으로 산학융합소재(조선, 해양 및 플랜트) 산업분야 전문인력으로, 20여명의 학생은 참여기업체에 취업과 동시에 군장대학교 조선해양계열 조선융합전공에 입학하여 직무교육 후 산업단지캠퍼스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