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D-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지역에서는 총 2,490명이 군산고, 군산여고, 제일고, 영광여고, 중앙여고, 군산상고, 군산여상 등 7개 시험장, 100개 시험실에서 수능시험을 치른다.

마무리 학습과 더불어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수능 시험일에 맞춘 컨디션 조절이다.

실전 수능일과 동일한 생활리듬을 유지해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고 안정적인 평상심을 갖도록 하며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대리시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은 시험실 응시인원을 28명으로 제한하며 동일 학교 수험생 비율이 높은 시험실에 대해선 시험실 당 수험생 인원을 최소 14명까지 배치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시험감독관을 추가로 배치한다.

특히 올해는 시각표시와 스톱워치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스마트폰 워치)가 반입 불가대상이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2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하고, 시험 당일인 13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로 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