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 3과 10담당으로 조직 개편

현재 2과 7담당에서 확대…생활·건강지원과 신설

전라북도교육청도 2국2담당관10과 47담당으로

문지연 기자 / 2014-11-12 11:08:54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이 늘어나는 교육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행 2과 7담당에서 3과 10담당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과를 분리해 교육지원과와 생활‧건강지원과로 운영하며 행정지원과까지 총 3과로 확대됐다.

관련법령 기준에 따르면 인구 15만명 이상, 학생 1만5천명 이상 지역은 3과 체제가 가능하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의 경우 기존 2국 2담당관 10과 46담당(2센터)에서 2국 2담당관 10과 47담당(2센터)으로 개편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과‧팀 신설 최소화와 인력 총 규모 미확대 등 조직의 전반적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되, 핵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능 조정과 과별 담당 업무를 균형적으로 안배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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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천 2014-11-20 13:18:00

미장지구 인구과밀에 따른 수송동 초등학교 설립은 땜빵식 대안밖에 안됩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미장지구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첫단추를 잘못 꿰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미장동 2014-11-18 22:59:30

미장동이 지역구인 도의원은 대체 누구 신가요?
수송동 도의원은 수송동 비발디 옆에 초등학교 만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데 미장동이 지역구인 도의원이란 분은 가만히 보고만 계실겁니까?
미장동 주민들의 피해가 불보듯 훤한데도 말이죠.

시민 2014-11-18 08:53:41

시는 교육청서 문제없다고 초등학교부지 확보도 안하고 이제는 돈없어서 안전통학로 다리도 못 만들고 대체부지 확보도 힘들고
교육청은 줄곧 손놓고 있다가 이제는 대안이 없다고 하고
그럼 대체 산들초 문제는 누가 책임 져야 하나요?
일은 지들이 저질러 놓고 책임은 시민들한테 떠넘기는 건가요? ^^

소통 2014-11-16 12:31:12

학부모님 글에 동의합니다.
전혀 공감대 형성도 안된 상태에서 이런 식의 일방적인 추진은 주민간 감정만 상할뿐 산들초 설립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죠.
산들초 문제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 절차를 밟아 민주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독사 2014-11-15 20:42:10

교육지원청서 말로만 잘못했다 끝낼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미래신문은 독자 알권리 차원에서 어여 취재해서 후속기사 준비해야 할듯요.

시민 2014-11-15 15:47:15

독자님 수송동은 환지방식 아니었나요? ^^ 환지방식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계산이 있던거 아니었나 싶어요? 누가봐도 미장동은 일부러 학교부지 안한거나 다름 없어요.

가을 2014-11-15 13:32:45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수송동에 초등학교가 셋이나 있는데 굳이 하나 더 만들 이유가 있어요?
미장동은 미장초 하나뿐여서 미장동에 초등학교를 하나더 만드는 것이 맞는것 같은데요.
군산시내에 동 하나에 초등학교가 넷이나 되는 동네는 없어요.

산들초 2014-11-15 09:46:33

교육청 어떤XX가 일을 그따위로 해놓고 그냥 갔습니까?
산들초 문제는 교육부 감사를 제대로 받아야 겠네요.

잘한다 2014-11-14 13:52:04

학교가 필요한 곳에는 정작 부지가 없고 학교가 필요치 않는 곳에 학교부지 만들어 놔서 6년이나 비워놓고...
이렇게 해야 경관 대상 받는건가? 참 잘한다 @@

나그네 2014-11-14 12:11:16

그당시 군산교육청에서 충분하다고 했더라도 시,시의회서 재검토 했어야지 않나? 무슨 바보들도 아니고 아파트 부지는 그렇게 많이 만들어 놓고 정작 학교부지를 생각 못했다는게 말이 되나? 참 이해가 안되네. 그러니 결국 일이 터진거지ㅉㅉㅉ

공평 2014-11-14 11:49:43

시간날때 미장아이파크서 비발디 옆 학교부지까지 그 길로 함 걸어보세요.
그 길이 위험한지 안 위험한지 아실겁니다.
어른들도 잘 안다니는 그 길을 어린 아이들이 다닐수 있겠습니까? 한 번 가보고나 그런 소리 하세요.

독자 2014-11-14 11:31:37

기차 다니지도 않는 철길이 무슨 위험인지

비발디 말고 다른 곳에 대체부지 있었으면 그곳에 했겠죠

시에서 최대한 학생들 안전하게 통학로 만든다는데

이럴 시간에 그것에나 집중했으면 좋겟네 참

왜 그렇게 난지인지 모르겟네

감사 2014-11-14 10:23:05

옛말에 쌀 99석을 가진 부자가 100석을 채우기 위해 1석을 뺏는다는 말이 떠오르네ㅋㅋ 초등학교도 부익부 빈익빈 인가?
수송동은 동네가 참 요상한 동네인가벼 욕심부리다 소탐대실 하는거여ㅋㅋ
그나저나 해당기관들 주무부서 감사 좀 해보라니까~

공평 2014-11-14 10:01:53

결국 비발디 코앞에다 초등학교 만들자는 얘기로 밖에 안들리네요.

부모 심정은 다 똑같은거 아닙니까?

비발디 아이들도 아리울까지는 멀고 위험하다고 못 보내겠다는거 아닙니까? 그럼 다 똑같은 거 아닙니까?

미쳤어요? 인도도 없는 위험한 다리건너 철길건너 누가 수송동으로 보냅니까? 잘못이 있다면 늦었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해야죠.

수송동에 산들초 만드는거 절대 반대합니다.

독자 2014-11-14 09:36:48

그러니까 40억 들여서 다리 놓는 거 안 하잖아요
나는 절대 반대합니다. 미쳤어요?
그래서 시도 못 한다고 손 놓았는데 무슨 그 돈으로 대체 부지를 마련해요
그 돈 마련 못한다고 시가 못 한다고 했는데
돈 없다고요
도교육청이나 시교육청은 도저히 대안을 못 찾겠다고 하는데

그리고 분명히 교육청 잘못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잘못 없다는 거 아닙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어떻게 하라고요

대체 부지가 없다는데

잘못 없다고 인정했는데 계속 잘못했다 잘못했다.

그래서 대체 부지 마련했다 했는데

굳이 행정구역 나눠서 수송동이니 미장동이니

모두 다 코 앞에다 학교 지어야 하는지 그런 생각까지 드네요

ㅋㅋ 2014-11-14 09:14:02

수송동은 동 하나에 초등학교가 네개가 되고. . . 미장동은 지을 땅이 없다고 하고. . .

공평 2014-11-14 08:27:48

미장동에 초등학교 지을 땅이 없었던게 아니라 그 이전에...
수송동 도시계획을 잘못해서 남아도는 수송동 학교부지가 있었고...
그래서 비발디 인근 학교부지에 초등학교를 만들어야 하니 미장동에 추가로 학교부지를 확보할 이유가 없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시나,시의회,교육청 관련자들 정말 문제가 있어요.
대체 그동안 뭘 했는지 묻고 싶어요.

아이파크 2014-11-13 21:33:52

애초부터 미장지구에 초등학교 부지를 확보 안한건 직무유기나 다름 없습니다. 지금껏 손놓고 있다가 이제와서 이리 뛰고 저리 뛴들 뭐한답니까?
이미 6년전부터 수송동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었는데 교육청서 무신 대체 부지를 만드려고 이리뛰고 저리 뛰었다는 겁니까?
도시계획은 이미 몇년 전에 했고 미장지구에 아파트를 그리 지어 대는데 미장지구 과밀을 예상 못했다고 대체 누가 그런 말같지 않은 말을 합니까? 지금껏 수수방관 한걸로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이미 정해진 답을 알고서 모른척 방치 한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그 당시 교육청 말만 듣고 아무 조치 안한 군산시나 시의회는 전혀 책임이 없다고 볼수 있습니까? 교육청이나 시나 시의회 모두가 무책임 하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대안이 없으면 대안을 찾아야지 무조건 대안이 없다고 이런 식의 일방적인 진행은 나중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겁니다. 뻔히 아이들 피해가 불보듯 뻔 한데 어느 부모가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을까요?
솔직히 시에서 40억 들여서 안전통학로 다리 만들 비용이면 미장지구 사유지 매입 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상업지구는 풍경채 큰길 건너로 알고 있기 때문에 학교부지만 확보 되면 그쪽에 학교 만드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다수 미장동 주민들이 사전에 동의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일방적인 추진이 아니고 대체 무엇 입니까? 밑에 학부모님 말씀처럼 대체 수송동에 초등학교 몇 개를 더 지어야 만족 하시겠습니까?

에휴 2014-11-13 18:55:57

미장동은 환지개발방식이라 학교가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게다가 상업지구가 있어서 그쪽으로 학교가 들어갈 수가 없구요. 학교정화구역 문제로요.
책임은 몇 년 전 도시계획을 세울 때 군산시에서 교육청에 학교 설립에 관한 의견을 구했는데 동초와 미장초로 충분히 미장 지구 취학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고 해 더 이상 부지 확보를 하지 않은 교육청에 있죠.
그런데 담당자들도 다 바뀌고 이제 와서 책임지라고 하면 뭘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서 도교육청이든 군산교육청이든 어떻게든 대체 부지 마련해보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그래도 답이 안 나와서 어쩔 수 없이 한라비발디 부지에 학교 지을 수 밖에 없잖아요.
교육청이 손 놓고 있는 거 아니잖아요. 대안이 없는데 뭘 어떻게 하겠어요.
일방적인 추진이니 뭐니..앞 뒤 전 후 사정 따지지 않고 그런 말씀 좀 삼가주셨으면 합니다.

학부모 2014-11-13 13:42:28

산들초 문제와 무관한 군산시민이자 학부모입니다.

학부모 다보니 산들초 문제를 관심있게 보고 있는 사람중 하나이구요. 되도록이면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사를 보고 수송동 비발디 아파트에서 최모의원과 비발디 인근 학교부지에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산들초 설립에 있어 주된 이유가 미장지구 도시계획에 학교부지를 확보하지 않아 과밀이 예상되니 어쩔수 없이 수송동 비발디 옆 학교부지에 산들초가 설립 되어야만 한다는게 그분들이 말씀하시는 \\\"불가피한 선택\\\" 이라는 거더군요.

저는 이 부분에서 이해가 잘 되지 않았어요.

미장지구 과밀 예상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 이라는게 겉으로는 미장동 주민들을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거든요. 별로 받고 싶지 않은 포장만 그럴싸한 선물 같다고나 할까요?

미장지구 과밀예상에 따른 설립 취지에 전혀 맞지도 않구요.

현재 수송동에는 초등학교가 셋(아리울초,v푸른솔초,수송초)이나 되는데 초등학교가 정말 필요한 곳은 미장동 아닌가요?

만약 수송동 비발디 인근 학교부지에 산들초가 생긴다면 산들초 학생수의 3분의 2가 미장동(휴먼시아,아이파크) 학생들일텐데요.

미장동 학부모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도 않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정당한 추진은 아닌것 같아요. 입장을 바꿔 생각 해보세요.

잘 다니던 아리울초를 느닷없이 학군이 바뀌었다고 미장초로 가라고 하면 요즘 아이들이 쉽게 학교를 옮겨서 다닐수나 있을까 싶어요.

교육청에서 학군을 선택적으로 해서 휴먼시아와 미장아이파크는 미장초든 산들초든 선택해서 하겠다는 얘기도 있던데... 이것도 좀 웃겨요.

미장초은 콩나물시루 될테니 편한대로 나눠서 알아서 수송동이든 미장동이든 다니라는 무책임한 얘기로 들려요.

그럴꺼면 뭐하러 수송동에 굳이 학교를 만드나 싶어요.

미장동 학생들이 불편하고 위험하더라도 학교부지가 수송동에 있으니 무조건 수송동에 학교를 만들어야 하는게 맞는 건가요?

산들초와 무관한 저로서도 이해가 안되는데 같은 학군이 되는 이해 당사자인 휴먼시아나 미장아이파크 주민분들은 이해가 되실까 싶어요.

아이들을 볼모삼은 일방적인 설립 추진은 결국 불씨가 될수 밖에 없어요.

수송동 비발디 인근 학교부지에 초등학교를 세우기 위해 안전한 통학로를 말씀 하시는데...

시에서 현실성 없는 40억짜리 안전한 통학로(경포천 통학로 다리건설)를 어떻게 만든다는 얘기인지...

설사 그곳에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시에서 혈세 40억 들여 다리를 만든다 하더라도 비발디 1단지 와 2단지 사이로 미장동 아이들이 오고가야 하는데 그 아파트 주민들이 아주 좋아라 하시겠어요.

누가 그랬는지 짐작은 갑니다만 실현 불가능한 공약으로 주민들을 현혹시키진 말았으면 하네요.

수송동 그 학교부지에 학교하나 만들겠다고 미장동 주변 이웃들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누가봐도 이해가 잘 안되구요.

미장동 초등학생들의 교육권리라는 미명하에 일방적으로 수송동에 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로 보여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장동 학부모들의 의견이 배제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결론은 서로 공감대 형성도 안된 상태에서 그게 최선이라며 얼렁뚱땅 해선 안된다는 거죠.

만일 비발디 인근 학교부지에 산들초가 만들어지면 산들초 학군에 미장동(아이파크,휴먼시아)이 들어가는데 학군선정을 비발디가 한건 아니지만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건 대체 누구일까요?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그 아파트 학교부지에 초등학교를 반드시 만들어야만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나요? 6년동안 학생수가 없어 기다렸으니 일단 미장동 끌어들여 무조건 학교 짓고 보자는 얘기인가요?

미장동에 학교부지 없는게 미장동 사는 주민들의 책임은 아니라고 봐요.

그건 시와 시의회 교육청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도 그것을 마치 미장동 사는 사람들 잘못인것 처럼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애꿎은 미장동 사람들 보고 학교부지 없는거 모르고 갔냐?

이런 소리는 좀 웃겨요. 도시계획을 미장동 사람들이 한것도 아닌데 이건 아니잖아요.

아시다시피 현재 수송동에만 초등학교 3개(아리울초,푸른솔초,수송초)가 있어요.

미장동은 미장초 하나밖에 없어서 과밀이 예상되는 미장동에 초등학교를 만드는 것이 누가봐도 맞는 얘기인데 어째서 군산시나 시의회 교육청에서 미장지구에 초등학교 부지를 확보하지 않았다는 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미장동 과밀이 예상됨에도 수송동에 비는 학교부지가 있으니 미장동에 하나 더 만들 필요가 없어 확보를 안한 거라면 결국 시에서 미장동 땅장사 하느라 안한 거라고 보여지네요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쪽에서 대안 대안 말씀 하시는데...대안은 관계기관인 시와 교육청에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40억짜리 안전통학로를 만들든... 미장동 사유지를 매입을 하여 정상적으로 미장동에 초등학교를 만들든... 모든 책임은 미장지구에 학교부지를 확보하지 않은 해당기관인 시,시의회,교육지원청에 있다고 생각해요.

비발디에 진정 학교를 세우려면 사전에 미장동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무엇을 원하는지 문제점이 무엇 인지를 파악해서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논의가 된 이후에 추진 하는게 제대로된 순서가 아니였나 싶어요.

현재 미장동 주민들과 전혀 공감대 형성도 안된 상태에서 이런 식의 일방적인 추진은 주민간 감정만 상할뿐 산들초 설립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산들초 문제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 절차를 밟아 민주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얘기하는게 도대체 수송동 이 블럭에 초등학교 몇 개를 더 지어야 만족하나며 말들이 참 많아요.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 같은 학부모로서 씁쓸함과 안타까움에 글 올립니다.